“내 방도 카페처럼 될까?” 똥손도 금손 만드는 인테리어 & DIY 참고 사이트 5곳
“내 방도 카페처럼 될까?” 똥손도 금손 만드는 인테리어 & DIY 참고 사이트 5곳
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,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? 혹시 쌓여있는 짐과 칙칙한 조명 때문에 한숨부터 나오진 않으신가요?
인스타그램에 나오는 ‘감성 숙소’나 ‘온라인 집들이’ 사진을 보면 딴 세상 이야기 같습니다. “저건 돈이 많으니까 가능한 거야”라고 생각하죠. 하지만 인테리어 고수들은 말합니다. **”돈으로 바르는 게 아니라, 센스로 채우는 것”**이라고요.
큰돈 들여 공사하지 않아도 됩니다. 가구 배치만 바꾸고, 조명 하나만 달아도 우리 집 공기가 달라집니다. 오늘은 여러분의 평범한 방을 **’머물고 싶은 공간’**으로 바꿔줄 인테리어 고수들의 비밀 참고서 5곳을 소개합니다.
1. 취향부터 찾아야 실패가 없다: Pinterest (핀터레스트)
“예쁘게 꾸미고 싶어”라는 생각만 있고, 정확히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면 무조건 여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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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때 가보세요: 막연할 때 검색창에
Cozy Bedroom,Minimalist Living room같은 단어를 쳐보세요. 수만 장의 사진 중에서 내가 본능적으로 저장(Pin)하는 사진들이 있을 겁니다. 그게 바로 여러분의 **’취향’**입니다. -
집 꾸미기 팁: 마음에 드는 사진을 10장 정도 모아보세요. 공통된 색감(우드톤, 화이트톤 등)이 보일 겁니다. 가구를 살 때 그 톤만 맞춰도 인테리어의 80%는 성공입니다.
2. 좁은 집이 더 매력적이다: Apartment Therapy (아파트먼트 테라피)
현실적인 평수, 현실적인 예산으로 꾸민 집들이 궁금하다면 여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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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때 가보세요: 잡지에 나오는 100평짜리 저택은 우리에게 도움이 안 됩니다. 이곳은
Small Spaces(좁은 공간)카테고리가 아주 강합니다. 10평 원룸을 어떻게 호텔처럼 꾸몄는지, 좁은 주방 수납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전 세계 사람들의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훔쳐볼 수 있습니다. -
집 꾸미기 팁: ‘House Tours’ 코너를 보세요. 실제 거주자가 “이 소파는 어디서 샀고, 페인트는 무슨 색을 칠했다”라고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줍니다.
3. 저렴한 가구의 변신: IKEA Hackers (이케아 해커스)
“남들 다 쓰는 똑같은 가구는 싫은데, 비싼 건 못 사겠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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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때 가보세요: 이케아 가구는 싸고 좋지만 너무 흔하죠? 이곳은 전 세계 금손들이 이케아 제품을 **자신만의 스타일로 리폼(Hacking)**한 방법을 공유하는 곳입니다. 2만 원짜리 조명을 20만 원짜리 명품 조명처럼 바꾸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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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꾸미기 팁: 집에 굴러다니는 이케아 가구 이름(예: Billy, Kallax)을 검색해 보세요. 페인트칠 한 번, 손잡이 교체 한 번으로 완전히 다른 가구가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줍니다.
4. 리모델링의 큰 그림 그리기: Houzz (하우즈)
가구 배치를 넘어, 벽지를 바꾸거나 주방을 뜯어고치고 싶을 때 보는 전문가들의 사이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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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때 가보세요: 부분 시공이나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여기가 교과서입니다. 욕실 타일, 주방 상판, 마루 바닥재 등 자재별로 어떤 느낌이 나는지 고화질 시공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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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꾸미기 팁: 사진 속 제품 정보를 태그로 보여줍니다. 똑같은 제품을 한국에서 못 구하더라도, “아, 우리 집 욕실엔 이런 타일이 어울리겠구나” 하고 시공업자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소통하기 딱 좋습니다.
5. 무엇이든 고쳐 드립니다: Instructables (인스트럭터블)
“전등 스위치 교체, 문손잡이 수리… 사람 부르기엔 돈 아까운데 내가 할 수 있을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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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때 가보세요: 진정한 DIY(Do It Yourself) 사이트입니다.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수리, 목공 등 만들고 고치는 모든 방법이 올라옵니다. “못 박는 법” 같은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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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꾸미기 팁: 전세/월세집이라 못 하나 박기 두렵다면, **
Rental Hacks(세입자 꿀팁)**을 검색해 보세요. 벽지 손상 없이 액자 거는 법 같은 꿀팁들이 가득합니다.
📝 집은 나를 담는 그릇
인테리어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.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왔을 때, 나를 가장 편안하게 안아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죠.
오늘 소개한 사이트에서 작은 조명 하나, 화분 하나부터 시작해 보세요. 공간이 바뀌면,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의 마음과 인생도 바뀝니다.